[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서 소이면 비산리까지 연결되는 국가지원 지방도.

[개설]

국가지원 지방도란 지방도 중에서 중요 도시·공항·항만·산업단지·주요 도서·관광지 등 교통 유발 시설 지역을 연결하고,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로 대통령령으로 노선이 지정된 도로를 말한다.

교통 연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시도(特別市道)·광역시도(廣域市道)·시도(市道)·군도(郡道) 또는 신설 구간을 포함한다. 국가지원 지방도 49번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강원도 원주시를 잇는 도로이다. 음성군 구간의 시점은 원남면 구안리이고, 종점은 소이면 비산리이다.

[현황]

소이면 충도리·금고리·대장리를 지나 비산리를 통과하는 길이는 10.7㎞(국도 37호선과의 중복 길이 0.6㎞)로, 이 가운데 미개통 도로는 소이면 비산리의 1.150㎞이다. 개통 도로는 모두 포장되어 있는데, 소이면 충도리의 0.7㎞는 1차선이고, 나머지 10㎞는 모두 2차선(중복 길이 0.6㎞)이다. 국가지원 지방도 49번은 음성군 전체 국가지원 지방도 길이(138.290㎞)의 7.7%를 차지한다.

2006년 1일 음성군 원남면과 소이면 사이 6.5㎞에서 조사한 통과 자동차 대수는 총 438대로, 승용 자동차가 242대, 버스가 6대, 소형 화물 자동차가 171대, 중형 화물 자동차가 17대, 대형 화물 자동차가 2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