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용성리에서 으뜸가는 성미 앞 내의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건너말이라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지내면(枝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산리, 원하리, 원동, 가산동, 사천리, 용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동의 ‘용’자와 성산리의 ‘성’자를 따서 용성리라 명명하고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용성리에는 자연 마을로 성미, 작은내, 연미실, 건너말, 마재, 서원말, 가산이, 방지골 등이 있는데 그 중의 한 마을이다.

[현황]

건너말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으로 중부고속국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지방도 515번이 지나고 있다. 마을 서쪽으로 성미, 동쪽으로 선정리, 남쪽으로 청용리 조룡미, 북쪽으로 연미실과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의 농경지는 경지 정리가 잘되어 있으며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