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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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君子里 |
영어음역 | Gunj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은 조선 선조 때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김종립(金宗立)이 터를 잡아 살았으므로 군자감터라 하였고 그 뒤 변하여 군자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통동 일부로 병합되었고 이후 군자리라 하여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는 함박산[339m], 서남쪽에는 알봉[180m], 남쪽에는 알랑산[209m], 동남쪽에는 덕솔[360m]과 암솔[322m] 등이 있다. 주요 고개로는 선장고개·선돌고개·구진테고개·군자터고개 등이 있다. 미호천 유역 개발 사업으로 1983년에 축조된 통동리 저수지(일명 맹동저수지)는 도수터널로 삼용리 은행나무골에 있는 삼용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다. 통동리 저수지는 하류 개발은 물론 도수관으로 소속리산맥을 관통시켜 맹동면 서부 지역에 관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맹동면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2007년 10월 1일 기준 면적은 3.72㎢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1세대에 18명(남자 6명, 여자 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음성읍 삼생리, 서쪽은 두성리와 쌍정리, 남쪽은 통동리, 북쪽은 음성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09㎢, 논이 0.03㎢ 등이며, 농가 호수는 3호이다. 군자리는 1980년에 인구가 119명이었으나 통동리 저수지의 축조로 30여 호수가 이주하여 1985년의 인구는 34명이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군자터와 방아실 등의 2개 마을이 있었으나 현재는 군자터 1개만 있다. 통동리 저수지의 축조로 군자터의 점말과 점말의 옻샘·터골 등은 수몰되었다. 통동리 저수지는 수심이 깊고 저수지의 상류를 연결하는 도로가 있어 낚시터로의 진입은 용이하다. 문화 유적으로는 군자터에 충신 김종립(金宗立) 충신각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맹동면 쌍정리의 쌍정교에서 군자터에 이르는 지방도 101번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