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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2175
한자 金井-
영어의미역 The Tale of Golden Wel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상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설|지명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정읍목사 조씨|노승
관련지명 김정샘|춘천샘
모티프 유형 김정샘·춘천샘의 이름 유래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에 있는 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로, 2002년에 출간한 『음성민속지』와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 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조선 말기에 정읍목사를 지내던 조씨라는 사람이 한양으로 가다 이곳 덕정리를 지나게 되었다. 다리가 아파서 잠시 쉬었다 가는 중에 마을 안에 있는 샘물을 마시게 되었는데, 그 맛이 어찌나 좋은지 그 자리에서 금(金) 속에서 나오는 물[井]이라 하여 김정(金井)이라 부르게 되었다.

김정샘은 또 춘천샘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는 또다른 이야기가 있다. 가뭄이 극심한 어느 해에 춘천이란 노승이 이곳을 지나다, 주민들의 물이 없어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이곳 샘터를 지적해서 우물을 팠다. 그런데 물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수량도 풍부하므로 노승의 이름을 따서 춘천샘이라고 불렀다.

[모티프 분석]

「김정샘」은 하나의 샘에 김정과 춘천이란 이름이 붙게 된 연유를 설명하는 지명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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