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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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潭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해경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청담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법정동과 행정동이 모두 청담동이다. 한강변 주거지역과 화랑 및 패션특구로 이루어진 문화시설이 우수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청담동(淸潭洞) 동명은 현재 청담동 134 일대의 한강변 물이 맑아 이 마을을 청숫골이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청숫골·숫골·큰말·작은말·솔모퉁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4년 3월 1일 경기도의 행정구역 개편 시, 언주면 청담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청담동 일대는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청숫골 마을, 숫골 마을, 큰말 마을, 작은말 마을, 솔모퉁이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때 청숫골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는데, 현 정림아파트 근방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에는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언주면 청담리가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된 후 성동구의 관할이 되었다가 1975년 강남구가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77년 9월 1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일부가 삼성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7월 1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1동과 2동으로 다시 분동되었다. 2009년 3월 1일에는 강남구 기구 개편으로 청담1동과 청담2동을 청담동으로 통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청담동은 동쪽으로 한강(漢江)과 접해있으며, 인근에 청담공원(淸潭公園)이 위치한다. 청담공원은 청담동의 남서 지역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서 야산의 원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공원으로 도심 속 주택가와 인접하여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야외활동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황]
청담동의 면적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2.33㎢로 강남구 전체 면적의 5.9%를 차지한다. 한강변을 중심으로 아파트, 일반주택 및 고급빌라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12,305세대에 30,780명(남 14,557명, 여 16,223명)이 거주하고 있다.
청담동은 위치상으로 강남구의 북동쪽 한강 연안에 위치하는 마을로써 서쪽으로는 압구정동, 남쪽으로는 삼성동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성동구 성수동과 광진구 자양동을 각각 접하고 있다.
영동대교를 통해 들어오는 강남의 입구로 업무용빌딩, 금융기관, 음식점 등 많은 상가가 산재되어 있으며 특히, 명품패션샵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압구정로, 삼성로, 선릉로, 도산대로, 영동대로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