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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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映畵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세형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을 보여 주는 행위 및 그 작품.
[개설]
강남구는 2000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상업시설로 코엑스몰이 개관한 이래 이 지역은 충무로와 더불어 한국영화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강남구에는 소형 영화관을 제외하고도 많은 영화관이 있으며, 영화 기획사와 제작사도 몰려 있다.
[영화 작품]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는 1993년 1월에 개봉한 유하 감독 데뷔작이다. 각본은 유하, 진이정이 썼다. 유하는 1988년 『문예중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시인 출신이다. 영화 제목은 1990년에 출간한 영화감독 유하 자신의 시집 제목에서 빌려온 것이다. 압구정동의 세태를 경쾌한 시어로 거침없이 풍자해온 시인이 자신의 시집을 토대로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신해철의 OST 작업이 새롭다. 당시 강남의 초입으로 지칭되는 압구정동의 왜색, 명품 일색의 문화를 CF적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는 1985년 6월에 개봉한 송영수 감독의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95분이다.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 한 여인의 극단적 선택과 사건을 강남을 배경으로 그린 멜로드라마이다. 영화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는 제2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기술상을 받았다.
「양아치어조」는 2006년 6월에 개봉한 조범구 감독의 작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배경으로 한 양아치들의 액션 드라마다.
「코리안 커넥션」은 1990년 1월에 개봉한 고영남 감독의 작품이다. 강남의 테헤란로를 배경으로 부정과 부패 환락과 탐욕에 찢겨진 치욕의 현대를 비판하는 영화이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2004년 1월에 개봉한 유하 감독 작이다. 1970년대 말의 강남의 학원 풍경을 사실적으로 다룬 「말죽거리 잔혹사」는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권상우가 남자인기상을, 제4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제25회 청룡영화상에서 미술상을 받았다.
「비스타 보이즈」는 2008년 4월에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작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력셔리 신공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들의 화려한 청담동 유흥업소 생활을 그린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