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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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母山都市自然公園 |
이칭/별칭 | 할미산,대고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성 |
지정 시기/일시 | 1971년 8월 6일 - 대모산도시자연공원 공원 지정(건설부고시 제4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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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9년 11월 23일 - 대모산도시자연공원 최초 조성계획(건설부고시 제687호)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9년 6월 22일 - 대모산도시자연공원 최종 조성계획(서울시고시 제152호) |
최초 지정지역 | 대모산도시자연공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산 52-1번지 일대 |
현 지역 | 대모산도시자연공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 10길 30-71 일대 |
성격 | 도시자연공원 |
면적 | 총 5,029,258㎡ 중 강남구 관할면적 2,277,252㎡ |
전화 | 02-3423-6284[강남구청 공원녹지과 녹지팀] |
홈페이지 | 서울의 산과 공원(http://parks.seoul.go.kr)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서초구 경계에 있는 대모산에 만들어진 공원.
[개설]
대모산은 강남구 개포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고산, 할미산이라고도 한다.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하여 할미산이라 하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에,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대모산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는 여승이 앉은 모습과 같다고도 하고 어머니 앞가슴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후 근교 주민들이 주로 찾는 산이 되었는데, 산행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오르는 길이 대부분 급경사여서 어디나 한 차례 숨 가쁜 구간이 있다.
강남구 수서동과 일원동, 서초구 내곡동 등지는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식생은 소나무군집지역이 있으나 침엽수림보다는 활엽수림과 활엽수조림지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 중에 신가나무군집은 전체의 약 2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작지도 많이 분포하여 대략 15% 내외에 달한다.
[현황]
대모산은 서쪽의 구룡산과 더불어 강남 일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시자연공원이다.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강남구에서 관할하는 면적은 2,277,252㎡로, 전체 5,029,258㎡의 약 45%에 달한다. 소유 현황은 2012년을 기준으로 하여 국유지가 246,407㎡[10.8%], 시유지가 503,967%[22.1%], 구유지가 54,890㎡[2.4%]이며 사유지가 1,471,988㎡[64.7%]로 비중이 가장 높다.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은 도시민이 즐겨 찾는 산인만큼 등산로가 많이 발달하였는데, 산행의 들머리는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서초구 내곡동 세 군대가 있다. 일원동 자연학습원 들머리를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개포동 7단지[1㎞ 20분]-노점[0.8㎞ 20분]-불국사[0.9㎞ 20분]-대모산 정상[0.7㎞ 10분]-240봉[2㎞ 40분]-수서동으로 이어지는 제 1코스와 양재동[2.5㎞ 1시간]-300봉[0.9㎞ 20분]-안부[0.7㎞ 20분]-대모산[0.7㎞ 10분]-240봉[2㎞ 40분]-수서동으로 나오는 제 2코스가 대표적이다. 대략 등산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이다. 또 하산길에 헌인릉을 들르기에도 좋다.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의 주요 시설물로써 강남구 영역 내 조경 및 편익시설로써 파고라 1개소·정자 7개소·야외탁자 11개·벤치 343개·야영장 1개소·주차장 1개소가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되는 유희시설과 함께 간이운동장 5개소와 성인 운동기구 9종 130개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대모산 정상부에는 동서 방향으로 조성된 산성의 흔적이 있다. 1999년 발굴조사 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석축 성벽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통일 신라 시대의 토기가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