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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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炊翁藝術觀 |
영어공식명칭 | ChiOng Art Center |
이칭/별칭 | 가평 취옹예술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300[행현리 5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금향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개설]
취옹예술관은 도예가인 김호 관장이 지은 곳으로 김호의 아호인 ‘취옹(炊翁)’[불 때는 사람]을 가져와 이름을 지었다. 특히, 가평을 중심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문화적인 여가 활동과 역량있는 지역 작가를 육성하여 여러 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건립 경위]
취옹예술관은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의 기여와 함께 예술인을 위한 공간과 지역 주민의 문화학교로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도예가 김호 관장은 축령산 자락 2,000평의 대지에 직접 나무를 베고 흙을 파내고 돌을 쌓는 등 4년 동안 혼자서 전통한옥과 정자, 연못을 만들고 가평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하여 취옹예술관을 설립하였다.
[구성]
취옹예술관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소장품으로 전시된 갤러리를 비롯하여, 한방차를 판매하는 카페 등이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취옹예술관은 독채형 방, 황토 온돌방 등 최소 3명부터 최대 12명까지 머물 수 있는 세 채의 한옥이 구성되어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자연염색, 공예,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한 체험장 및 미술관이 취옹예술관 내에 있으며, 스몰웨딩, 돌잔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한옥으로 둘러쌓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취옹예술관의 한옥 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 인증의 우수 한옥 체험 숙박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발효시킨 된장과 야생에서 건강하게 자란 산나물로 조리한 자연식 밥상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