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 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나뉘고,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2010년 현재 김천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19점[국보 1점, 보물 16점, 천연기념물 1...
김천에서 수도하다 입적한 것으로 보이는 조선 후기의 고승이자 승병장. 자는 징원(澄圓), 호는 벽암(碧巖). 어머니는 조씨(曺氏)이다. 벽암대사(碧岩大師)[1575~1660]는 10세에 출가하여 설묵(雪默)의 제자가 되었으며, 14세에 보정(寶晶)에게서 구족계를 받은 후 불경을 공부하였다. 그 뒤 선수(善修)의 제자가 되어 스승을 따라 속리산, 덕유산, 가야산...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쌍계사지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 증산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청암사 방면으로 5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보주(寶珠)를 가진 석종형(石鐘形) 부도로서 방형의 지대석 위에 놓여 있다. 지대석의 중앙에는 21엽의 연화(蓮花)를 양각시켜 부도(浮屠)의 몸체를 받치고 있으며 네 모서리에 5개 입의 꽃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부도 상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