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김천의 젖줄인 감천(甘川)에서 이름을 따서 감천면이라 하였다. 감천은 기원적으로는 거북신, 곧 물신과 땅신을 섬기는 믿음에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감천면은 조선 말 성주군 신곡면 지역으로 무안동[외안, 기산, 무릉, 신안, 통정, 대동, 삼거리]·용호동[복룡, 매화, 입암, 복호, 하평, 상평]·도평동[소룡,...
-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465년 기계 유씨(杞溪兪氏) 유익명(兪益明)이 들어와 살면서 일대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마을 이름을 송곡(松谷)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이 마을의 소나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마을 이름을 금곡(金谷)·금송(金松)이라고도 하였는데, 금송리(金松里)도 여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김산군 고가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송평(松坪)의 ‘송(松)’자와 죽방(竹方)의 ‘죽(竹)’자를 따서 송죽(松竹)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대방·송평·죽방, 과곡내면의 내방·광천 일부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송죽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송죽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비 김용배(金龍培)가 마을 뒤 웃골에 있는 바위 위로 용이 치솟는꿈을 꾸고 난 뒤부터 이 바위를 용바위[龍岩]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개령군 농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소마(所麻)[일명 씰미]와 대방(大坊)이 통합되어 김천군 농소면 용암동(龍岩洞)이 되었다. 1949년 금릉군 농소면 용암동으로 개칭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