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예로부터 김천은 교통의 요지로 농산물을 비롯한 물산의 집산지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도정·유기·담뱃대·제과 관련 업종이 발달하였다. 도정업은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큰 자본을 투자하여 주도하면서 쌀 무역과 함께 활성화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한국인들도...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19세기 영국에서 산업의 고속 성장에 따른 토지 이용의 합리화·지역 균형 개발 등의 필요성에 따라 개발한 것이 효시이며 낙후한 지역 개발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도 1961년부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하여 전국에 수많은 공업 단지[약칭: 공단]가 건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