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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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朴氏 |
영어음역 | Suncheon Bakssi |
영어의미역 | Suncheon B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145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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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 | 1636년 |
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 |
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 |
성씨 시조 | 박영규 |
입향 시조 | 박수종[유천파]|박홍발[신석파] |
[정의]
박영규(朴英規)를 시조로 하고 박수종(朴守宗)과 박홍발(朴鴻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순천박씨는 고려의 개국공신이며 삼중대광(三重大匡)의 벼슬에 오른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고려 충숙왕 때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을 중시조로 한다. 김천 지역의 순천박씨는 세종 때 대흥군수를 지낸 박순명(朴順命)의 후손인 군수공파(郡守公派)가 조마면 신곡리와 부항면 유촌리에 살고 있다.
[입향 경위]
순천박씨의 김천 입향조인 박수종은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파직된 훈련원검정 박순명의 아들로 18세 나이에 생원으로 급제하였다가 연좌를 피해 경기도 양주에서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로 은거한 후 유천파(柳川派)를 이루었다. 또, 명종 때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를 지낸 박경순(朴景淳)의 둘째 아들 박홍발이 인조 때 병자호란이 치욕적인 항복으로 종전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조마면 신곡리로 은거하여 신석파(新石派)를 형성했다.
[현황]
김천 지역의 순천박씨는 군수공파의 후손으로 부항면 유촌리와 조마면 신곡리에 집성을 이루어 산다. 후손 박임동에 의하면 2010년 2월 조마면 신곡리에 41가구, 부항면 유촌리에 10가구가 집성을 이루어 살고 있다.
[관련 유적]
김천 지역의 순천박씨와 관련된 유적은 조마면 신곡리에 있는 사헌부감찰 박빈(朴嬪)과 부인 함양 오씨를 기리는 박빈 부부의 효열각과 감모재(感慕齋), 박홍발 유허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