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에 있는 김천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김천경찰서는 김천시민들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 활동과 교통 단속 및 교통사고 처리, 자동차 단속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09년 김천 지역에 헌병분대가 설치되어 경찰 행정을 담당하다가 1919년 8월 경찰 제도의 개정에 의해 김천헌병분대를 해산하고 김천경찰서가 설치되었다. 1946년 4월 11일 국립경찰로 조직이 개편되었으며 1950년 8월 6·25전쟁으로 경찰서 청사가 소실되었으나 1956년 7월 31일에 경찰 청사를 신축하였다. 1983년 10월 25일 5013.50㎡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남산동 경찰서 청사가 준공되었다.

남산동에 있던 구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해지자, 2015년 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하여 율곡동에 신청사를 착공하였고, 2020년 7월 15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17,607㎡ 터에 연면적 8,338㎡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본관], 지상 2층[별관] 건물이다. 태양광 발전시설과 지하사격장, 식당,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3년 9월 16일 파출소를 순찰지구대 및 치안센터로 전환하는 기구 개편이 있었으며, 2010년 3월 8일 현재의 지구대 개편 및 파출소 신설이 이루어졌다. 현재 산하 조직으로는 파출소가 총 16개소[역전, 중앙, 서부, 북부, 동부, 아포, 직지, 농남, 조마, 어모, 감문, 지례, 구성, 대덕, 부항, 증산]이며 준 파출소가 총 6개소[황남, 봉산, 황악, 감천, 개령, 농소]이다. 그 외에 방범 초소 1개소, 목검문소 17개소, T/G 1개소가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생활 안전과 관련하여 112 신고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지구대·파출소 외근 업무의 기획, 풍속 사범에 관한 지도 및 단속,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지도 및 단속, 성폭력 및 성매매의 방지에 관한 업무, 성매매 및 인권 유린 업소 단속, 실종 아동 찾기에 관한 업무 등을 실행하고 있다.

경비 교통과 관련하여 청경 업무, 재해 업무, 비상경계 관련 치안 대책, 선거 경비, 집회·시위 관리 업무, 전경 관리 업무, 대테러 관련 업무, 비상 대비 업무, 도로 교통에 관련되는 종합 기획 및 심사 분석, 도로 교통 시설의 관리, 자동차 운전면허의 관리 등을 관장하고 있다.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경찰 수사 업무에 관한 기획·지도·조정 및 통제, 수사 자료 분석, 범죄 분석 자료, 범죄 기록의 수집·관리,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건 범죄 수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정보 보안과 관련하여 치안 정보 업무에 관한 기획·지도 및 조정, 신원 조사 및 기록 관리 개인 신상 정보 자료의 생성 및 보존, 정책 정보의 수집·종합·분석·작성 및 배포, 보안 경찰 업무에 관한 기획 및 교육, 북한 이탈 주민 관리 및 경호 안전 대책 업무, 대테러 관련 정보, 안보 위해 관련 업무, 북한에 대한 정보, 남북 교류 관련 보안 업무, 외사 경찰 업무에 관한 기획 및 조정,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관련된 업무 등을 책임지고 있다. 그 외 경찰청과 그 소속 기관 및 산하 단체에 대한 감사 및 사정 업무, 경찰 기관 공무원에 대한 진정 및 비위 사항의 조사·처리 업무 등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주요 활동으로는 ‘직원 모두는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객이 바라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창출’을 천명한 서비스 헌장을 내걸고 서민 보호를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치안 활동의 초점으로 추진되고 있는 종합 대책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민 생활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보호막 역할을 하는 울타리가 되겠다는 의미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로 명명되었다. 또한 서민 보호를 위한 민생 치안 강화와 서민 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 활동 전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 공개 제도를 통하여 행정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있으며 청문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문 감사관은 수사·형사·생활안전 등 경찰 업무와 관련하여 주민의 의문 사항이나 불편을 상담하고 경찰관으로부터 부당·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 이를 즉시 해소하여 주는 종합 창구이다. 주민을 봉사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적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아 각종 포상에서 소외된 경찰관을 추천해서 관련 사실을 확인 후 포상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포돌이 양심방’이라는 상담 및 신고를 위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김천경찰서의 업무와 활동을 공유·평가하기 위하여 업무 성과 분석 보고회 및 혁신 포럼, 치안 성과 분석 보고회,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김천경찰서는 2010년 경상북도 내 23개 경찰서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김천경찰서는 경찰서장을 정점으로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과, 경비교통과, 수사과, 정보보안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경무과는 김천경찰서 살림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산하에 경무계, 경리계, 정보통신계를 두고 있다. 생활안전과는 김천시민의 생활안전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로 산하에 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112종합상황팀를 두고 있으며 파출소도 편재되어 있다. 여성과는 산하에 여성청소년계, 여성청소년수사팀을 두고 있다.

경비교통과는 경비 및 교통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로 산하에 경비작전계, 교통조사계, 교통관리계를 두고 있다. 수사과는 사건 수사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로 산하에 수사지원팀, 지능팀, 경제팀, 형사1팀, 형사2팀을 두고 있다. 정보보안과는 경찰 정보 및 보안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로 산하에 정보계와 보안계를 두고 있다. 그 외 감사 조직으로 청문감사관을 두고 산하에 청문감사실과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