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에 있는 도립 종합 의료 기관.

[설립 목적]

지역 주민의 진료 사업과 주요 질병의 예방 사업 및 민간 의료 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 의료 사업 등을 통하여 시민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 의료의 질 향상과 보건 의료 사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1921년 12월 10일 당시 일본인 교육 행정 기관이었던 학교 조합 사무소에 가막을 짓고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면서 도립 김천병원으로 발족했으며 1983년 7월 1일에는 지방공사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으로 개원하였다. 1985년 인턴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 200병상[당초 100병상]으로 증설했으며 1996년에는 집중 진료실과 인공신장실을 개설하였다.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공식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06년 8월 1일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으로 개칭했으며 2007년에는 165병상으로 조정하였다. 그리고 300병상 규모의 현대화된 종합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총 3년여에 걸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료 과목으로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신경외과·정형외과·안과·비뇨기과·성형외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미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가 있으며 당뇨클리닉·골다공클리닉 등 10여 개의 특수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수 시책으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 가정간호사업, 환자가 의사를 진단하는 친절저울대 사업, 장애인 전용 콜벨 설치 사업, 고향사랑 주부모임 봉사, 사랑의 무료 이발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김천시 모암길 24[모암동 8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면적 1만 962㎡에 건물 연면적 1만 6667.23㎡의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되어 있다. 조직은 원장을 중심으로 한 3처1실[진료처, 교육연구처, 행정처, 기획조정실]로 편성되어 있다. 그리고 진료처는 진료부·약제부·간호부로, 교육연구처는 교육수련팀으로, 행정처는 총무부·원무부·시설관리부·공공의료사업팀으로, 기획조정실은 기획전략팀·구매계약팀·의료정보팀·보험심사팀·홍보마케팅팀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