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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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誠齋 |
영어음역 | Myeongseongjae |
영어의미역 | Myeongseong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
이칭/별칭 | 경호영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산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삼조 |
건립 | 17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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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산1 |
성격 | 재실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연안 이씨 문중 |
관리자 | 연안 이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이의조(李宜朝)의 영정을 모신 조선 후기 재실.
[개설]
재실 정면의 ‘명성재(明誠齋)’라는 현판은 이의조의 스승 운평(運平) 송집의(宋執義)가 썼다. 이로 인해 재실의 명칭이 명성재로 불리게 되었다. 한편 이의조의 제자들이 스승의 행의(行誼)와 학문이 맑은 거울과 호수 같다 하여 경호선생(鏡湖先生)이라 불렀다. 이의조가 죽고 난 뒤 이곳에 경호선생의 영정을 모셨으므로 일명 경호영당(鏡湖影堂)이라고도 한다.
[위치]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구성초등학교 뒤 좁고 가파른 골짜기를 200m쯤 올라가면 명성재가 있다.
[변천]
1795년(정조 19) 연안 이씨 이의조가 창건하여 ‘명성재’라 현액하였다. 이곳에서 학문과 예문을 강론하였다. 경호 이의조가 집필한 『가례증해(家禮增解)』의 목판본이 명성재에 보관되어 있다. 1974년 12월 『가례증해』 목판본이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목판본이 구성초등학교 도서실로 옮겨 보관되었다. 그 뒤 1996년 도비, 시비 6,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8평짜리 목조 건물을 구성초등학교 교문 앞 동쪽에 건립하였다. 그 건물을 숭례각이라 현액하고, 이곳에 『가례증해』 목판본을 보관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칸의 재실이다. 재실 정면에는 송집의가 쓴 ‘명성재(明誠齋)’란 액자가 걸려 있다. 그의 5세손 대에 중수하고 5세손 이현주(李鉉周)가 중수기를 써서 마루 벽에 걸었다.
[현황]
후학들과 후손들이 경호공의 학덕을 기리어 영당에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유림 향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