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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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道峰-行事 |
영어음역 | Samdobong Mannamui Nal Haengsa |
영어의미역 | Samdobong Peak Meeting Day Festival |
이칭/별칭 | 삼도봉 행사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시작 | 198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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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
주관 단체 |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 1 김천문화원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10월 10일 |
전화 | 054-434-4336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삼도봉 정상에서 개최하는 문화 교류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로 나뉘어 정치적인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들어 지역 간 대립과 반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던 중 1988년 금릉문화원과 영동문화원, 무주문화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행사는 3도 3시군의 경계인 삼도봉 정상에서 열기로 하고 제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1989년 10월 10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1989년 삼도봉 정상에서 삼도 화합 기원제를 중심으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후 상징물을 건립하자는 여론이 대두되어 1990년 9월 30일 삼도봉 정상에 3시군의 공동 지원으로 거북이와 용 세 마리가 여의주를 받치고 있는 형상의 기념탑이 준공되었다. 이후 매년 10월 10일에 무주문화원, 영동문화원, 금릉문화원이 돌아가면서 기념탑 앞에서 기원제와 기념식, 부대행사를 열어오다가 1995년 금릉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의 통합에 따라 제7회 행사부터는 김천문화원이 금릉문화원을 대신해 참여하고 있다. 1996년 10월 4일 김천문화원에서 기념탑 옆에 보조비를 설치했고 2000년 10월 9일에 제단이 새로 설치되었다.
[현황]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2019년 10월 10일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김천시, 영동군, 무주군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전 산행 후 정오부터 제1부에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삼도 화합 기원제가 열렸고, 제2부에서는 국악인 강수빈과 해금 연주가 정은정이 출연하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