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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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坪里 |
영어음역 | Sangpyeong-ri |
이칭/별칭 | 신평(新坪),상평(上平)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상평리는 1600년대 지금의 신평마을 뒤에 있던 등선마을에서 강릉유씨(江陵劉氏)가 자리 잡았다고 해서 ‘신평(新平)’으로 불렀다고 한다. 현재는 ‘상평(上坪)’이라 부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600년대 말 강릉유씨(江陵劉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古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복룡리(伏龍里)·전불리(典佛里)·송정리(松丁里)·화곡리(化谷里)·사점리(沙店里)·조산리(造山里) 일부가 병합되어 상평리가 되었고, 고수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역의 대부분이 영산기맥의 줄기인 방장산과 연결된 산지이며, 남쪽에 조산저수지가 있다. 조산저수지는 두평천과 양산제 쪽에서 물을 받아, 고수천 쪽으로 물을 보내고 있다.
[현황]
상평리는 고수면 중앙 남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34㎢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73세대에 141명[남 71명, 여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74㎢로 밭 0.08㎢, 논 0.66㎢, 임야 3.05㎢ 등으로 되어 있다. 상평리·복용리·조산리 3개의 행정리와 상평·복용·송정·전불·조산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인 김기서 강학당(金麒瑞講學堂)이 있고, 상평마을에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사당인 노산사(蘆山祠)가 있다. 조산마을에 고려 말~조선 초 문신 문희공(文僖公) 유창(劉敞)을 모신 사당 조산사(造山祠)와 경재(敬齋) 김명철(金明喆)이 글을 가르치던 강당인 평산재(平山齋), 이천서씨(利川徐氏)의 재실인 삼효재(三孝齋)가 있다. 복용마을 뒤 한천등(寒泉嶝)에 죽산안씨(竹山安氏)의 재실인 한천재(寒泉齋)가 있다. 조산저수지 북쪽에는 고인돌 6기, 동쪽에는 고인돌 1기가 있다. 상평리 남서쪽에 고창담양고속도로가 비스듬히 지나고, 서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지방도 21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