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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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蜂山里 |
영어음역 | Bongsan-ri |
이칭/별칭 | 버르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봉산리는 벌처럼 생긴 산[벌매]이 있어 ‘버르매’ 또는 ‘봉산(蜂山)’이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마을 형성 유래는 확인되지 않는다. 본래 고창군 오동면(五東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동암리(東岩里)·취성리(取星里)·사천리(沙川里) 일부가 병합되어 봉산리가 되었고, 오산면(五山面)에 편입되었다.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고수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평지이다. 와촌천이 남동쪽으로 가로질러, 남서쪽에 위치한 고수천에 합류한다. 관개 시설로는 봉산마을 동쪽에 안산제, 남서쪽에 봉산소류지와 황산소류지가 있다.
[현황]
봉산리는 고수면 북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10㎢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9세대에 181명[남 85명, 여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15㎢로 밭 0.29㎢, 논 1.86㎢, 임야 0.29㎢ 등으로 되어 있다. 봉산리·취성리 2개의 행정리 및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고수면사무소와 고수농공단지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봉산마을에 고흥유씨(高興柳氏) 유낙연(柳樂淵)·유지성(柳志聖)이 건립한 정자인 망향정(望鄕亭)과 운송대(雲松臺), 유의함(柳宜緘)·유여걸(柳汝杰)의 재실인 와천재(瓦泉齋)·화수재(花樹齋)가 있다. 버르메[봉산]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 경당(敬堂) 유상준(柳相浚)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봉산마을로 들어가는 소로 400m 거리에 고인돌 3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