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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143
한자 禮智里
영어음역 Yej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92㎢
총인구(남, 여) 89명[남 47명, 여 42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49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지리는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예동(禮洞)과 지촌(智村)에서 ‘예(禮)’자와 ‘지(智)’자를 따 ‘예지(禮智)’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00년대에 소씨(蘇氏)가 입향하여 마을을 일으켰다고 전래된다. 그러나 조선 영조 초에 경주이씨가 낙향하여 유교의 근본인 예와 효를 펴서 본격적으로 마을을 이루었다 한다. 본래 고창군 오서면(五西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양정리(良丁里)·궁원리(弓院里)·예동(禮洞)·지촌(智村)이 병합되어 예지리가 되었고, 오산면(五山面)에 편입되었다.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고수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전체적으로 평지이고, 예지마을 남동쪽에는 낮은 고성봉(古城峯)[57.8m]이 있다. 관개 시설로는 양정마을 동쪽에 양정제, 남동쪽에 학동소류지, 북쪽에 궁원제, 고성촌 북쪽에 예동소류지, 서쪽에 예아소류지가 있다.

[현황]

예지리고수면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9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49세대에 89명[남 47명, 여 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55㎢로 밭 0.91㎢, 논 0.64㎢, 임야 0.87㎢ 등으로 되어 있다. 예지리·지촌리 2개의 행정리와 예지·소동·지촌·양정·고성촌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예지마을에 고종 때 학자 죽정(竹亭) 이봉령(李鳳齡)이 글을 가르친 사물재(四勿齋)와 진주강씨(晋州姜氏) 강익의 재실인 효사재(孝思齋), 이지영(李祉榮)의 효를 기린 정려(旌閭), 이공우(李孔雨)가 지은 정자 세한정(歲寒亭)이 있다. 지촌마을 뒷산 정상에 백제 때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고, 진주강씨 강담과 강욱의 재실인 강수재(講修齋)가 있다. 예지리에는 서해안고속도로고창담양고속도로가 만나는 고창분기점이 있다. 남쪽으로 고창읍성송면 방향을 잇는 지방도 13호선이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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