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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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田里 |
영어음역 | Yejeon-ri |
이칭/별칭 | 예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전리에 관한 뚜렷한 명칭유래는 확인되지 않는다. ‘예지’로 불렸다가 ‘예전(禮田)’으로 불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300년대 초 남양홍씨(南陽洪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와공면(瓦孔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묘리(侍墓里)·응암리(鷹岩里)가 병합되어 예전리가 되었고, 공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전체적으로 평지이며, 일부 북서쪽에는 낮은 구릉들이 있다. 남서쪽에 선동천이 흐르고 있으며, 관개 시설로는 금정마을 서쪽에 금정제, 중여마을 북쪽에 속굴저수지가 있다.
[현황]
예전리는 공음면 남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15㎢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48세대에 295명[남 150명, 여 1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21㎢로 밭 0.87㎢, 논 1.34㎢, 임야 0.88㎢ 등으로 되어 있다. 상여리(上餘里)·중여리(中餘里)·평산리(平山里)·금정리(金井里)·응암리 5개의 행정리와 상여·중여·평산·수원·금정·시묘·호동·응암 8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응암마을에 매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는데, 땅으로 솟아오르면 흉한 일이 있다 하여 바위가 드러나면 흙으로 덮어 보호한다고 한다. 예전리는 조선 후기 불교의 선풍(仙風)을 일으킨 화엄종주(華嚴宗主) 백파율사(白坡律師) 긍선(亘琁)의 출생지이다. 예전리 중앙에 있는 지방도 79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공음면 소재지와 대산면 소재지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