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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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山里 |
영어음역 | Songsan-ri |
이칭/별칭 | 솔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송산리는 동학 농민 혁명 이전에는 ‘청산’으로 불렸다. 동학 혁명 중에 뒷산의 우거진 소나무 덕에 마을이 무사했다는 이유로 ‘송산(松山)’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530년대 밀양박씨(密陽朴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청해면(靑海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행산리(杏山里)·송산리(松山里)·임해리(臨海里)·우산리(牛山里)·용계리(龍溪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송산리가 되었고, 해리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얕은 산들과 평지가 섞여 있고, 행산 서쪽에 재땅산[110.6m]이 있다. 중앙에서 임해천과 행산천, 북쪽 하련리와의 경계에는 고성천이 각각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행산마을 남서쪽에 행산제, 상송마을 남동쪽에 상송제가 있다.
[현황]
송산리는 해리면 남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1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8세대에 194명[남 93명, 여 1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28㎢로 밭 0.31㎢, 논 0.97㎢, 임야 1.45㎢ 등으로 되어 있다. 상송리(上松里)·하송리(下松里)·행산리·임해리 4개의 행정리와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상송마을에 고려시대 문신인 성사달(成士達) 등 창녕성씨(昌寧成氏) 5분을 모신 송양사(松陽祠)[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3호]가 있고, 호서쇄관을 지낸 성영덕(成永德)의 옛 송계정(松溪亭) 정자 터가 있다. 행산마을에도 성터[城址]인 원턱골이란 지명과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송산리 남북 방향으로 나 있는 지방도 15호선이 무장면 소재지와 해리면 소재지를 잇고, 동쪽에서 고성리와 경계를 이루며 지나고 있다. 북쪽을 지나는 지방도 733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아산면 소재지와 국도 22호선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