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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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德里 |
영어음역 | Heungdeok-ri |
이칭/별칭 | 흥덕읍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흥덕군 현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서부리·동부리·신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흥덕리라 하고 흥덕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흥덕 북쪽에 배풍산(培豊山)[109.2m]이 솟아 있고, 솔아물[일명 효동(孝洞)] 앞에 솔아물방죽[일명 주교제(舟橋堤), 원양이방죽], 솔청 앞에 솔청방죽이 있다. 솔아물방죽은 조선 말기에 박원양이 쌓았다고 한다. 흥덕 동북쪽에 예전 역에 딸린 논이었던 역골[일명 역동평]이 있고, 고개인 옥구재[일명 옥과재, 옥현(玉峴)]가 있다. 솔아물방죽 아래쪽, 방죽의 물이 빠지는 배수로 위에는 주교(舟橋)가 놓여 있다. 다리 모양이 문고리처럼 생겼다.
[현황]
흥덕리는 흥덕면의 중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27㎢로 밭 0.25㎢, 논 0.2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460세대에 1,027명[남 515명, 여 5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흥동리·홍남리·죽현1리·죽현2리·서일리·서이리·사삼리 7개의 행정리와 대산모퉁이[일명 죽현(竹峴)]·목과(木果)[일명 목화정·모과쟁이·모과정이]·솔아물·솔청·큰우물거리[큰시암거리·정동(旌洞)]·홍살거리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대산모퉁이는 큰우물거리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 대나무 숲 모롱이에 자리 잡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 목과는 흥덕 서북쪽에, 솔아물은 큰우물거리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솔청은 홍살거리 남동쪽 길가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가 울창해서 붙인 이름이다. 큰우물거리는 흥덕 동쪽 부안면과 고창향교 쪽으로 가는 삼거리에 있다. 길옆에 큰 우물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마을에 한양조씨 정려가 있다.
홍살거리는 동헌 터 앞에 있는 마을로 조선 시대에 흥덕현 관아 앞에 홍살문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문화 유적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7호인 흥성동헌, 흥덕 객사 터[지금의 보건진료소 자리], 흥덕 형청(刑廳) 터 등이 있다. 흥성동헌 동쪽에는 흥덕현의 바깥문인 문루가 있다. 교육 시설로는 흥덕초등학교와 흥덕중학교가 있다. 교통 시설로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이 있다. 흥덕리를 국도 22호선과 국도 23호선이 지나고 왼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