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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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安面 |
영어음역 | Bua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부안면은 간척지 논이 많아 부유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부안(富安)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려 전기에 자억현, 고려 후기에 흥성현, 조선 중기 이후 흥덕현이었다. 1906년(고종 43) 흥덕군 부안면으로 개편하여 중보(中洑)·덕흥(德興)·계곡(鷄谷)·서당촌(書堂村)·상오산(上鰲山)·하오산(下鰲山)·우수점(雨水店)·구정(九井)·수남(水南)·선량(善良)·신기(新基)·검곡(檢谷)·팽정(彭丁)·창내(倉內)·중산(中山)·장동(長峒)·부귀(富貴)·회룡(回龍)·종산(鐘山)·용전(用田)·상대(上大)·하대(下大)·갈마(渴馬)·용현(龍峴)·반룡(盤龍)·신천(新川)·석암(石岩)·원당(元堂)·상포(象浦)·반월(半月)·인촌(仁村)·봉오(鳳梧)·안현(鞍峴)·소고(小古)·대고(大古)·신흥(新興)·구룡(九龍)의 38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이서면(二西面)의 등성(登城)·신안(新安)·죽도(竹島)·선운(仙雲)을 부안면에 병합하여 고창군에 편입하고 중흥·오산·수남·검산·수동·수앙·상암·봉암·송현·선운의 10개리로 개편하였다.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백사면의 운양·사창·상등·용산을 편입하여 14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부안면의 남서부는 소요산(逍遙山)[444.2m] 등 300~400m 높이의 산지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데, 중생대 백악기의 신기분출암으로 이루어져 남쪽의 아산면까지 연장되고, 기타 지역은 모두 대보화강암이다. 간석지를 간척하여 선운리·상암리 등지에 회색토가, 기타 화강암 지역에 적황색토가 분포한다. 북동·북서쪽은 서해의 넓은 간석지로서 내죽도(內竹島)가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3.30㎢이며, 2016년 7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607세대에 3,096명[남 1,509명, 여 1,5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중흥리·오산리·수남리·검산리·수동리·수앙리·상암리·봉암리·송현리·선운리·운양리·사창리·상등리·용산리의 14개 법정리 3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동쪽으로 흥덕면, 남쪽으로 아산면·신림면과 이웃하고, 서쪽과 북쪽은 서해와 맞닿아 있다. 주민들은 주곡(主穀) 농업 외에 축산업과 양잠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공공 기관으로 부안면사무소·부안우체국·부안면보건지소 등이 있고, 교육 기관으로 고창북중학교·부안초등학교·봉암초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115호인 고창 용산리 분청사기요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39호인 인촌 선생 생가, 봉암리 유물산포지 등이 있다. 부안면의 남부를 동서 방향으로 정읍~영광 간 국도 22호선이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