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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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劍山里[富安面] |
영어음역 | Geomsan-ri[Bua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검산리는 검곡(檢谷, 劍谷)의 ‘검’자와 중산(中山)의 ‘산’자를 따서 검산(劍山)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팽정(彭丁)·창내(倉內)·중산·장등(長嶝)·검곡·부귀(富貴), 이서면 신안(新安) 등을 병합하여 검산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중매[일명 중산] 뒤에 동막골, 중매 앞에 샘이 많은 시암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중매에서 부안면 용산리 창안으로 넘어가는 벌금잇재, 중매에서 북산으로 넘어가는 북산잔등[일명 중맷재] 등의 고개가 있다. 검곡 앞 둑 안에 박씨가 둑을 막고 개간했다는 바구리원안, 검곡 서쪽에 큰 방죽이 있었던 방죽목 등의 들이 펼쳐져 있다. 검곡 서남쪽에는 오산저수지(鰲山貯水池)가 있다.
[현황]
검산리는 부안면의 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5.22㎢로 밭 0.26㎢, 논 0.53㎢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3세대에 172명[남 84명, 여 8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검곡리·중산리·창내리 3개의 행정리와 검곡·부귀리[일명 부근이]·중산·장동[일명 진등]·창내[일명 창안]·쇠점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검곡은 검산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이고, 부귀리는 검곡 북쪽에 있는 마을이고, 쇠점은 검곡 서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 철점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신덕은 검곡 서남쪽에 있던 마을로 1945년 오산저수지를 축조하면서 수몰되었다. 월곡은 쇠점 동남쪽에, 중매는 검곡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장등은 중매 동쪽 긴 등성이에 있는 마을이고, 창내는 중매 서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 때 큰 창고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