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원촌리는 조선 시대에 동원(東院)이 있던 마을이므로 원촌(院村)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무장군 일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원촌·송산(松山)·금곡(金谷)·송현(松峴)·덕흥(德興)·통정(桶井)·궁동(弓洞) 각 일부, 이동면의 하거·온금(溫金) 각 일부, 탁곡면의 안동 일부를 병합하여 원촌리라 하고 무장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원촌 서남쪽에 가마솥 모양의 가마봉이 솟아 있다. 원촌리 주변으로 강남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원촌리는 무장면의 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51㎢로 밭 0.75㎢, 논 0.8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0세대에 149명[남 74명, 여 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금곡리·원촌리 2개의 행정리와 다순개미[일명 온금]·망치(望峙)[일명 금곡]·부아태·송산·신기(新基)·온금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다순개미는 원촌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망치는 망치산 밑에 있는 마을로 옛날 신호용으로 뒷산 위에 망치를 세워서 붙인 이름이다. 부아태는 가마봉 밑에, 송산은 원촌 남쪽에, 신기는 원촌 서쪽에 새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원촌에 동원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