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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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里 |
영어음역 | Gapyeong-ri |
이칭/별칭 | 갑향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가평리는 고려 때 갑향(甲鄕)이 있어 갑향이라 하다가 ‘가평(加平)’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뚜렷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으나, 고려 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일남면(一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가평리(加平里)·백계동(白溪洞)·갈촌(葛村)·노동(蘆洞)과 이남면(二南面) 원동(院洞)이 병합되어 가평리가 되었고, 신림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체적으로 영산기맥의 줄기인 방장산[734m]과 연결된 100~700m 내외의 산지가 있고, 북서쪽 끝은 100~2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 북서쪽에는 평지가 약간 있고, 용복천과 덕화천이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동북쪽에 가평제가 있다.
[현황]
가평리는 신림면 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5.90㎢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6세대에 207명[남 100명, 여 1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95㎢로 밭 0.18㎢, 논 0.77㎢, 임야 4.49㎢ 등으로 되어 있다. 가평리·노동리 2개의 행정리와 가평·노동·갈촌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가평초등학교가 있고, 기관으로는 가평보건진료소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수남(秀南) 고석진(高石鎭)이 후학을 가르치던 방호정사(方壺精舍)가 있던 곳에, 1928년 후학들이 건립한 도동사(道東祠)[향토문화유산 제3호]가 있고, 도동사 주변에는 고인돌 4기가 있다. 가평마을은 개항기~일제강점기에 항일의병운동을 전개한 고석진의 출생지이며, 모정(茅亭) 수산정 앞에는 수령 200년 가량 된 당산나무 2그루와 입석 2기가 있다. 가평리 북서쪽에는 지방도 23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