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공용 버스터미널.

[변천]

정병직 대표가 1973년 5월 16일 면허 인가를 받아 1974년 고창공용버스터미널로 건립하였으며, 1985년 시설을 증축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4,720㎡이며, 건물 면적 1,514㎡ 규모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대합실·승강장·승차장·화장실·주차장·하차장·매표실 창구·사무실·안내실·승무원 휴게실·개찰구·배차실·간이 세차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상가가 들어서 있다. 이 밖에 터미널 운영과 관련된 노선 및 시간 표시판·요금 표시판·승차권 자동판매기·환전기·방송실 등과 편의 시설로 물품보관소·대합실 탁자·공중전화·냉난방 시설·환풍 시설·매점·자동판매기·홍보 안내 TV 등이 구비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청 교통정책과의 2005년 12월 기준 자료에 의하면, 고창공용버스터미널의 일일 운행 대수는 260대, 일일 이용 인원은 1,300명이며, 고창군청의 2009년 12월 기준 자료에 의하면 일일 최고 수송 인원은 1,400명, 일일 최저 수용 인원은 900명이고, 고속버스 3개 업체, 일반 버스 4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 12월 기준 주요 노선은 서울 및 전주, 광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및 전라북도 노선, 고창군 군내 버스 노선들이 있다. 서울행 고속버스는 대한버스, 전북버스, 호남버스 등 3개 회사가 일일 16회,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노선들은 전주, 정읍, 익산, 군산 등 4개 직행버스와 경유 버스가 있고, 익산, 군산행의 일부 버스는 줄포, 부안 등을 경유하여 운행하기도 한다. 광주와 전라남도 방면은 영광-목포, 장성-광주 등 2개의 경유 버스 노선이 있고, 고창군 군내 버스는 해리-상하, 상하-구시포, 선운사 등의 노선들이 있다. 2010년 현재 터미널 운영 임직원과 종업원은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