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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392
한자 皐蘭草
영어음역 Gorancho
영어의미역 Crypsinus hastatus
이칭/별칭 아장금성초(鵝掌金星草)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48-1 소요산 소요사 주변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러해살이풀
학명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양치식물문〉고사리강〉고사리목〉고란초과〉고란초속
자생지역/재배지역 고목|바위
둘레 5~20㎝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소요산 소요사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고란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개설]

고란초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고란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고란초라고 불렸는데, 최근 이곳에서는 고란초를 발견할 수 없다. 고란사의 고란초를 가지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믿음과 사람들이 남획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 산림청에서 선정한 희귀식물로 보호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형태]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비늘 조각[鱗片]은 갈색으로 피침 모양이며 밑 부분의 색이 더 진하고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15㎝이고, 갈색이며 광택이 있다. 잎몸은 길이 2~15㎝이며 단엽으로 모양에 변이가 많은데, 타원 모양의 피침 모양이거나 가장자리가 2~3갈래로 크게 갈라진다. 뒷면이 약간 희며, 주맥과 측맥이 뚜렷하다. 포장낭군은 원형으로 갈색이며 측맥 사이에 하나씩 양쪽에 달리고, 포막(包膜)은 없다.

[생태]

고란초는 바위틈에 붙어 자라는 양치식물의 하나로 포자로 번식한다. 산지나 길가의 바위 또는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계곡의 그늘진 바위틈에 붙어 자란다. 주로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경기도 이남,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서부 해안이나 난대성 지역에 서식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고란초는 관상용, 특히 초물분재(草物盆栽)를 만들 때 돌에 붙이는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쓰며, 아장금성초(鵝掌金星草)라고 부른다. 청열, 양혈, 이뇨,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서 편도선염, 이질, 간염, 학질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하는데 잎을 말려 가루를 내어 쓰거나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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