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목적]

고창소방서는 화재의 예방·진압,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6월 14일 고창군 고창파출소가 개소하였다. 1992년 1월 12일 정읍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었다. 1995년 2월 3일 정읍소방서 무장파출소가 개소되면서 고창파출소는 1읍 6면[고창읍·아산면·고수면·부안면·신림면·흥덕면·성내면], 무장파출소는 7면[성송면·대산면·공음면·상하면·해리면·심원면·무장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1997년 5월 20일 고창소방서의 설치가 승인된데 이어 2001년 8월 7일 고창소방서가 개서하였다. 2002년 6월 25일 고창소방서 흥덕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05년 4월 15일 고창소방서 대산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06년 8월 2일 파출소는 119안전센터로, 출장소는 119지역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7월 28일 소방행정과, 대응구조과, 현장기동단으로 직제가 조정되었다. 2011년 8월 23일 해리지역대를 신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창소방서의 주요 업무는 화재 진압·구조와 예방 업무로 나눌 수 있다. 화재 진압·구조 업무는 화재 출동 및 진압, 화재사고·교통사고·붕괴사고·산악사고·폭발사고 등 각종 재해 현장의 지휘 및 인명 구조, 응급 환자의 후송, 화재 원인과 피해 조사, 화재 감식 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예방 업무에는 건축 허가 및 준공 동의, 소방 시설 및 소방용 기계 제조업·소방 설비 공사업·소방 시설 설계 및 감리업에 대한 지도·감독, 소방 검사 및 소방 안전, 불조심 계몽 활동, 위험물 시설 단속 및 점검 등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

[활동사항]

2009년 고창소방서의 주요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민을 위한 다양한 소방 행정의 구현 및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고창소방서 청사 신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객관적 성과 관리 및 사기 진작을 통한 자율 역량 강화를 통해 의용소방소를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다중 이용 업소 및 유흥업소, 고시원 등 화재 취약 대상 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셋째, 선진국형 소방 교육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국민 심폐 소생술 교육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넷째, 맞춤형 사고 예방 및 한발 앞선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긴급 구조 통합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 체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센터를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여 피해 복구 성금, 구호 안내, 생활 지원 등 실질적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현황]

현재 고창소방서의 소방 인력은 소방 공무원 122명, 의용 소방대 610명, 의무 소방원 6명, 사회 복무 요원 4명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주요 소방 장비로는 펌프차 7대, 물탱크차 1대, 고가 사다리차 1대, 구급차 5대, 화학차 1대, 기타 차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소방 용수 시설로는 소화전 396개, 급수탑 5개, 비상소화장치 4개 등이 있다.

조직은 소방서장 아래 2과 1단[소방행정과와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을 두고 있다. 소방행정과는 소방행정팀과 예산장비팀을, 방호구조과는 방호구조팀과 예방안전팀을, 현장대응단은 지취조사 1팀·2팀·3팀을 두고 있다. 또한 산하에 고창119안전센터, 무장119안전센터, 흥덕119안전센터, 대산119안전센터, 119구조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