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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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念修齋 |
영어음역 | Yeomsujae |
영어의미역 | Yeomsujae Shrine |
이칭/별칭 | 사미동(士美洞) 마을 제각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고성리 사미마을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고성리 사미마을에 있는 김해김씨 사당.
[위치]
고성리 사미마을 염수재는 사미마을 서쪽 산정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마을 경로회관을 지나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경사가 조금 급한 편이지만 자동차로 갈 수 있도록 시멘트 도로포장을 해두었다.
[변천]
세워진 날짜는 확실하진 않지만 2010년 기준으로 약 50년 전인 1960년대에 세워졌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3칸의 일자형 건물로, 둥글게 다듬은 주초에 두리기둥이다. ‘염수재(念修齋)’라고 쓰인 현판이 걸려 있다. 지붕은 원래 기와지붕이었는데 최근에 금속기와로 교체하였다.
[현황]
모시는 신격은 김해김씨의 11대 조부 김공달(金公達)이라고 한다. 김동택 12대 손이 제사를 모시고 있다. 제관은 몸을 깨끗이 하고 술, 밥, 고기, 과일 등을 진설하여 제사를 지낸다. 매년 음력 10월 첫주 일요일에 제사를 지내고 보통 30명 정도가 참여한다. 제각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제각의 안팎이 모두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로 보아 지속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성리 사미마을 염수재는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한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보전 상태 또한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