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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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蘆谷里古墳群-山八十八-一-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Nogok-ri[San 88-1] |
이칭/별칭 | 노곡리 고분군(1), (2), (3)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산 88-1|노곡리 산 83-1|노곡리 산 7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조영현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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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횡구식 석실분[앞트기식 돌방무덤] |
건립시기/연도 | 6세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산 88-1|노곡리 산 83-1|노곡리 산 79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위치]
노곡리 고분군[산88-1]은 성산가야와 접경지대인 대가야의 동북단에 위치한다. 노곡리 가죽정마을 동쪽 전방의 산88-1번지를 비롯하여 그 동쪽의 산83-1번지, 그리고 노곡리 배후 야산 북쪽 비탈면의 산79번지에 분포한다. 이들 야산의 북단은 모두 낙동강변의 단애로 되어 있다. 세 산등성이 중에서 가죽정마을 앞쪽의 산88-1번지 산등성이에 대다수의 고분이 분포하는데, 이 고분군의 서북쪽 일부는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에 해당한다. 서북쪽은 성산가야와 접하고, 동쪽의 낙동강 건너 동쪽 기슭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의 대형 봉토분 다수가 포함된 문산리 고분군이 보인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노곡리 고분군[산88-1]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형태]
현재 고분군 일대는 숲이 무성하고 낙엽이 두텁게 쌓여 있어 가까이에서 살펴보아야 고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파괴된 고분의 절대 다수가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이지만, 가죽정마을 앞의 산88-1번지 산등성이에는 봉토분의 직경 8m 이상이 4기, 4~8m가 3기가 있고, 산83-1번지 산등성이에는 직경 8m 정도의 봉토분 2기가 있다. 이들 봉토분 중에서 내부가 일부 노출된 것을 보면 횡구식 석실분[앞트기식 돌방무덤]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고분군 안에서 소형 긴목항아리, 연질(軟質) 우각형파수(牛角形把手), 굽다리접시 대각 등 여러 종류의 토기 조각이 보이는데, 그것들은 거의 모두 전형적인 대가야 토기 양식에 해당한다.
[현황]
고분군을 포함한 능선 전체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사람이 다니기에 매우 불편한 상태이며, 별다른 보호 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노곡리 고분군[산88-1]은 대가야시대에 노곡리 서부와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 일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군으로, 다산면의 최대 고분군이다. 대가야와 성산가야의 접경지대에 위치하여 접경지대의 문화 양상을 잘 보여 주는 중요 고분군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