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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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佛寺 |
영어음역 | Seongbulsa |
영어의미역 | Soeongbul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 612-1[신기길 123-1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선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개설]
성산면사무소에서 고령교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용소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곡리 고인돌군이 나타나고, 이곳을 지나 왼쪽으로 새방골을 끼고 오른쪽 창리마을 쪽으로 좌회전해서 가다가, 신기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1㎞ 정도 산길을 따라가면 해발 450m의 의봉산 중턱 능선을 따라 ‘일(一)’자 형으로 성불사가 위치하고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성불사는 2003년에 대한불교 원효종으로 창건되었다가 2006년 법광이 주지로 취임하면서 무상 조계종으로 개종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성불사는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근처 주민이 불자로 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불자들은 대가야읍이나 대구 등 외지에서 온다고 한다. 이러한 불자들 가운데 교수, 의사, 교사, 공무원 및 불교에 관심 있는 불자들 20여 명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법화경(法華経)』을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 법광이 사찰을 운영하면서도 종교철학 등 불경 공부와 불경을 통한 포교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립식 가건물의 요사채를 새로 건립할 구상도 하고 있다.
[현황]
성불사의 건축물은 총 3동으로 단순하다. 경사진 면을 깎아 건물을 세우다 보니 보통의 절집 같은 구조가 아니다. 평탄한 지대가 좁고 길게 이어져 있어 대웅전 앞이 곧 벼랑과 맞닿아 있는 듯하다. 통나무를 세워 만든 해탈문(解脱門)을 지나면 바로 왼쪽에 조립식 창고가 1동 있고 이어서 요사채로 사용하는 조립식 2층 가건물 1동이 있다. 그 옆에 대웅전이라 할 수 있는 극락당(極樂堂)이 위치해 있는데, 극락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으로 가운데 아미타불을 주불로 양쪽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를 하고 있는 삼존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