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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572
한자 下場里
영어음역 Hajang-ri
이칭/별칭 구장터,아래장터,구장동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향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48㎢
총인구(남,여) 474명[남 243명, 여 231명]
가구수 172가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면 소재지인 상장리 아래쪽에 있어서 하장(下場)이라 하였다. 또 장천시장이 이곳에 있다가 상장리로 옮겨 갔으므로 구장터, 아래장터, 구장동, 하장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큰곰실, 섶밭마, 중뜸, 아래장터 등이 있다. 큰곰실장천면이 북웅곡방이었을 때 면 소재지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국도 위쪽에 있다 하여 상도동이라고도 한다. 섶밭마큰곰실 서쪽의 내를 건너에 있는 숲이 우거진 마을로 섶밭이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전동(新田洞)·하도동(下道洞)이라고도 한다. 중뜸은 상도동하도동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리(中里)라고도 한다. 아래장터하장리의 중심 마을로 이름은 하장리 유래와 같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북웅곡방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웅곡방을 장천면으로 개칭하면서 상도동, 하도동, 중동을 병합하여 선산군 장천면 하장리가 되었다.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산지 지역으로 마을 앞으로 한천(漢川)이 흐르고, 마을 뒤쪽 사마산이 산동면 임천리와 경계를 이룬다. 동쪽에 토질이 비옥한 소규모 경작지가 있다.

[현황]

장천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로,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3.48㎢이며, 총 172가구에 474명[남 243명, 여 2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쪽으로 산동면, 동쪽으로 여남리, 남쪽으로 상장리·신장리와 접한다. 하장1리와 하장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산김씨, 밀양박씨, 영양천씨, 김해김씨, 경주손씨, 경주최씨 등 여러 성씨가 거주한다. 토지가 비옥하여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도 25호선이 마을 앞을 지나고 구미 시내와 장천면을 잇는 도로가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1978년과 1989년 하장2리와 하장1리 진입로를 각각 완공하였고, 1990년 자치들의 경지 정리가 이루어졌다. 마을 편의 시설로 웅곡지양수장·공동 창고·하도교·섬마교 등이 있고, 교육기관으로 장천초등학교(7학급)가 있다. 해마다 마을 안쪽 어귀에 있는 느티나무에 아래에서 동제(洞祭)를 올려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윷놀이와 농악 등으로 온 마을 주민이 하루를 즐긴다. 준비는 차례로 돌아가면서 한다.

마을에는 용바위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용바위를 용이 살던 곳으로 여기며, 지금도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위 가운데 장사 발자국이 있는데 이 바위를 기점으로 4㎞ 떨어진 곳에도 발자국이 있다고 전해진다. 옛날 하장리에 살던 큰 곰 두 마리가 싸움을 벌였는데 이긴 곰 쪽의 동네를 큰곰실, 진 곰 쪽의 동네를 작은곰실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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