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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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電力産業 |
영어의미역 | Electric Power Industry |
이칭/별칭 | 전기사업,에너지사업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호균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력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산업.
[개설]
전력산업은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업이다. 여기에는 전력 자원의 개발, 개발된 전력 자원의 송전·변전·배전, 전력산업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까지 포함한다. 한국의 전력산업은 1961년 36만 7,000㎞에 불과하였던 발전 설비를 1993년 말 2,100만㎞로 확대하여 양적인 성장을 하였고, 또한 기술 혁신과 탈석유전원(脫石油電源)의 촉진으로 원자력발전소를 가동시키는 등 질적인 전환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화력과 수력의 비율은 10.3대1에 머물고 있다.
[변천]
구미 지역에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대흥전기(주)가 발족되면서부터였다. 1961년 7월에 남선진기(주) 대구지점이 한국전력(주) 구미출장소로 변경되면서 구미 지역의 본격적인 전력산업이 시작되었다. 1976년 3월에 3급 지점인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구미영업소로 승격하였고, 1985년 2월에 2급 지점인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으로 승격하였다. 2005년 1월에 1급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구미시의 용도별 전력 사용량은, 총 9,817,695㎿h 중에서 산업용 전력 사용량이 8,402,698㎿h로 85.1%를 차지하고 있어 구미국가산업공단에서 대부분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 전력 사용량은 가정용이 4.5%, 공공용이 1.2%, 서비스업이 8.8%이다. 2011년 8월을 기준으로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의 설비 현황을 살펴보면, 회선 수는 89개, 선로긍장은 가공 2,946C-㎞, 지중 217C-㎞, 지지물은 65,248본, 변압기는 16,473대 용량 829,450KVA이다.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이 관할하는 변전소는 모두 5개소이다. 남인동변전소는 1994년 12월에 설립되어 시설 용량이 120,000KVA에 해당하며 구미시와 칠곡 일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인동변전소는 1980년 11월에 설립되어 80,000KVA의 시설 용량으로 인동 및 구미2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구미변전소는 가장 먼저 설립된 변전소로, 1970년 11월에 설립되어 300,000KVA의 시설 용량으로 구미1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남구미변전소는 1988년 설립되어 240,000KVA의 시설 용량으로 구미시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설립된 고아변전소는 120,000KVA의 시설 용량으로 구미시 일부와 선산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미 지역의 전력은 대규모 공단이 소재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고도의 공급 신뢰도가 필요하다. 또한 공단 조성과 신시가지 형성으로 지중배전 선로의 비중이 큰 편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4공단 조성 완료로 인한 신규 부하 및 인구 증가가 있어 구미시의 전력 수요는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