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위생용 도자기 제조업체.

[변천]

계림요업은 1943년 유한회사 환선요업연구소 설립을 시초로 하여 1967년 10월 4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7번지에 계림요업유한회사로 창립되었다. 1976년에는 일본 토토(TOTO)와 기술 제휴를 맺었으며 지금의 구미공장을 준공하고 이전하였다. 1980년 일본 토토의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터널가마(tunnel kiln) 설치를 위하여 1차로 공장을 증축한 뒤 다섯 차례의 기술 도입과 공장 중축을 하였다. 1997년에 계림요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계림요업은 위생용 도자기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양변기·소변기·세면기·비데·자동세정기·싱크류·금구류·센서류 등이 있다.

[활동사항]

계림요업은 품질 향상을 위해 단계별 중장기 품질 경영에 집중하여 국내 위생 도자기 업계 최초로 1972년 KS인증, 1995년 JIS(일본공업규격) 인증, 1997년 ISO 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혁신 활동의 결과 2000년 위생 도자기 절수형 대변기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TOP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1년에도 같은 상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에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19억 451만 원이며, 매출액은 1232억 887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계림요업은 1967년 창업 이래 위생 도자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여 국내 위생 도자기의 역사라고 평가할 만큼 국내 위생 도자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품질 경영을 통한 성공적인 기업의 모델로 벤치마킹의 표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