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었던 동부대우전자 소속 공장.

[개설]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영역은 디지털 TV와 홈시어터를 비롯한 첨단 A/V제품의 영상사업부문, 세탁기·청소기·전자레인지 등의 생활가전 사업부문, 냉장고·에어컨 등의 냉기사업부문, 차량용 A/V·네비게이션 등의 IS/EM 사업부문의 4개 부문이다.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장은 서울 지역에 본사와 국내영업본부가 있으며, 광주 지역에 주방, 생활 가전공장, 압축기공장이 있고, 부평 지역에 연구소가 있다.

[변천]

대우일렉 구미사업장은 1987년 10월 5일에대우모터공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10월 대우전자의 영상, 냉난방기기, 생활가전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상호를 대우일렉트로닉스로 변경하였다. 2005년 8월에는 기업이미지 통합 작업을 통해대우일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13년 4월에는 동부대우전자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나 대우일렉 구미사업장은 2009년 3월 25일에 폐쇄되었다.

[구성]

대우일렉 구미사업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구미1공단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영상과 음향 가전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사업장이었다. 37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었으며 PDP TV와 브라운관 HDTV, HDD-PVR 등 첨단 디지털 영상가전을 생산하였다.

[현황]

대우일렉 구미사업장의 영상가전 사업부문의 아날로그 TV와 디지털 TV가 2003년 5,830억 원, 2004년 6,750억 원, 2005년 5,557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디지털 비디오는 2003년 3,953억 원, 2004년 3,817억 원, 2005년 2,878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였다.

[위치]

경부고속국도 남구미IC를 나와 임오삼거리에서 공단동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국도 33호선을 타고 약 2㎞를 직진하면 좌측에 대우일렉 구미사업장이 자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