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주)에스케이실트론의 생산 공장.

[개요]

(주)에스케이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고순도 규소봉과 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정보전자 소재 제조업체이다. 단결정 성장(crystal growing)에서부터 웨이퍼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강도 높은 혁신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주)에스케이실트론은 서울사무소와 경상북도 구미시에 (주)에스케이실트론 1공장과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 본사이기도 한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3공장이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공장이 있다.

[변천]

1990년 5월 럭키소재(주)가 동부전자통신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상호를 (주)실트론으로 변경하고, (주)실트론 2공장을 가동하였다. 1991년 11월에는 (주)실트론이 (주)실트론 1공장의 실리콘웨이퍼사업을 인수하였으며, 1994년 4월 (주)실트론 2공장에서 8인치 웨이퍼 제1호 생산라인을 준공하였다.

2001년에는 300㎜ 웨이퍼 생산 전용공장을 기공하였으며, 2002년 4월에는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3년 5월에는 (주)실트론 2공장이 8인치 웨이퍼 생산 35만 장을 돌파하였으며, 2003년 6월에는 QS9000과 ISO9001 인증을 받았다. 2006년 10월에는 300㎜ 웨이퍼 월 생산량 10만 장을 돌파하였으며, 2007년 12월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현 안전보건공단]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을 받았다. 2011년 1월 1일 (주)엘지실트론 구미2공장으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2017년 초 SK그룹이 인수하였고, 8월 17일 (주)에스케이실트론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구성]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의 주 생산품인 실리콘웨이퍼는 반도체 소자 제조용 재료로 다결정의 실리콘(Si)을 원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단결정실리콘박판을 말하며,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에서는 6인치와 8인치 실리콘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300㎜ Pilot line을 통한 300㎜ 웨이퍼 등도 생산하고 있다.

[현황]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은 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1세기 환경안전보건(ESH)경영 리더를 구현하기 위해 사업 활동상 발생하는 환경안전보건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자 및 시설 자산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영활동의 모든 단계에서 에너지환경안전보건(EESH: Energy·Environment·Safety·Health)경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친환경 및 무재해 사업장을 추구하고 있다.

[위치]

경부고속국도 구미IC를 나와 국가지방지원도 514호선을 타고 구미국가산업단지 구미1공단을 지나 낙동강의 구미대교를 건너 인동향교가 나오면 바로 좌회전하여 600m를 가면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에 도착한다. (주)에스케이실트론 구미2공장은 구미2공단에 있으며, 주변에는 강변체육공원과 동락공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락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