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었던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한방 종합 병원.

[설립목적]

전통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계승·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구미시에 부속한방병원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주민의 질환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의료 서비스 제공과 한방전문의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3월 18일 건립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997년 4월 24일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98년 1월 22일 초대 병원장으로 박순달 교수가 취임하였으며, 1998년 2월 17일 구미한방병원을 준공하였다. 1998년 3월 26일 정관변경 인가를 받았으며, 1998년 3월 27일에는 6실 30병상 규모의 경산대학교 구미한방병원 개설을 허가받았다. 1998년 3월 30일 진료를 개시하였으며, 1999년 5월 17일에는 경산대학교 구미한방병원에서 경산대학교 부속 구미한방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8월 19일에는 12실 50병상으로 개설 허가 사항이 변경되었으며, 2000년 2월 3일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한의사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4월 22일에는 국가보훈청과 국가유공자 지정병원 체결을 하였으며, 2000년 10월 16일에는 병원 건물을 7층으로 증축하였다. 2001년 4월 24일에는 진료과목 4개 과의 구미제한의원을 개설하였다.

2001년 5월 11일에는 한·양방 중풍종합검진센터를 개원하였으며, 2001년 5월 12일에는 7과 17실 72병상으로 의료기관 개설 허가 사항이 변경되었다. 2001년 11월 15일에는 전문·일반의 수련 한방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5월 31일에는 교명 변경에 따라서 병원 명칭을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구미한방병원으로 변경하였으나 2013년 현재는 폐원한 상태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구한의대학교 부설 구미한방병원은 한의대교수가 전공과목별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축적된 한의학 이론과 임상기술, 한의학 원리에 의해 개발된 의료장비 등을 사용하여 진료서비스를 하였다. 특히 구미 지역의 특성상 직장인을 위한 야간진료를 위하여 과별로 담당 교수들이 요일별 야간진료를 시행하였다. 한·양방 협동진료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구미제한의원을 부설하고 전문의가 임상병리검사실, 방사선 촬영실, 컴퓨터 단층촬영실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진료하였다.

[활동사항]

대구한의대 부속 구미한방병원은 구미 지역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에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였으며, 노인성 질환 건강강좌와 무료진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시행하였다. 또한, 구미공단 업체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방검진과 금연침 시술 등의 행사를 시행하였다.

[현황]

2008년 12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구미한방병원의 병원장으로 안희덕 교수가 있었으며, 진료과목으로 재활의학과·소화기신경내과·여성의학과·침구진단생기능의학과·소아과·안이비인후피부과·신경정신과·한방순환기내과 등을 운영하였다. 전문치료센터로 중풍검진센터를 운영하였으며, 39개의 전문클리닉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