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559 |
---|---|
한자 | 義牛塚 |
영어의미역 | Devoted Cow's Grav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0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석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9월 29일 - 의우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6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의우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무덤(塚) |
양식 | 봉분 |
건립시기/일시 | 1630년 |
관련인물 | 김기년|조찬한 |
지름 | 2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04-1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소 무덤.
[개설]
문수점(文殊店)에 사는 김기년(金起年)이 암소와 함께 밭을 갈고 있는데 호랑이가 소에게 달려들었다. 김기년이 호랑이에게 달려들자 호랑이는 소를 버리고 김기년에게 달려들어 김기년이 위험에 빠지게 되자 소가 호랑이를 떠받아 목숨은 구했다.
김기년은 상처가 깊어져 며칠 뒤 숨을 거두면서 소를 팔지 말고 수명이 다해 죽으면 자기 무덤 옆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주인이 죽자 소도 먹을 것을 먹지 않고 3일 만에 뒤따라 죽었다. 당시 선산부사 조찬한(趙纘韓)이 이 사실을 전해 듣고 1630년(인조 7) 비를 세우고, 화공에게 「의우도(義牛圖)」 8폭을 그리게 하고 『의우도서(義牛圖序)』를 지었다.
[변천]
봉분과 비가 훼손되어 있던 것을 1993년 『의열도(義烈圖)』에 있는 「의우도」 8폭을 화강암에 확대, 조각하여 봉분 뒤에 세우고, 일대를 정비하였다.
[형태]
봉분의 지름은 2m, 화강암으로 된 「의우도」의 크기는 가로 6.88m, 세로 0.8m, 너비 0.2m이다.
[의의와 평가]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우에 관한 전설은 전국 여러 곳에 전하지만 전설의 모티프와 구성이 분명하고 기록과 현장이 인덕리의 의우총처럼 분명하게 전승되는 경우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