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는 임피면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임피면 주민 센터가 소재하고 있다.

[명칭 유래]

이 지역이 임피의 읍내 지역이어서 “읍내(邑內)”라고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는 조선 시대 임피현 현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상동리, 서상리, 성내리, 안흥리, 서원리의 일부를 통폐합하여 읍내리를 개설하였고 임피면에 편제시켰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의 북쪽과 남쪽에 닭메산, 부채산 등의 구릉성 산지가 펼쳐져 있으며, 중심부는 평야 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는 동상 마을, 남상 마을, 성내 마을, 서상 마을, 안흥 마을, 백상골 마을, 범호재 마을, 성안 마을, 새동네 마을, 새터 마을, 진등밖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서수면 서수리, 서쪽으로 임피면 미원리, 남쪽으로 성산면 창오리, 북쪽으로 임피면 축산리와 인접하고 있다.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 95호 임피 향교 대성전이 위치해 있다. 임피 향교는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 95호로 지정되었으며, 1403년(태종 3)에 창건되었고, 1630년(인조 8) 미원리로 이전하였다가, 1710년(숙종 36)에 현 위치인 임피면 읍내리 538번지로 이전되었다.

전라북도 유형 문화제 제 132호 노성당이 위치해 있다. 노성당은 읍내리 임피 초등학교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구(舊)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다. 평지에 약간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다. 이 건물은 원래 이방청(吏房廳)이었는데 임피 장날을 정하고 물가를 정하는 사람을 지정하였으며 신창진[새챙이 나루터]의 입출항 선박을 통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1905년 이후에는 일본 경찰의 주재소로 사용되었고 그 후 임피의 유지 이동석이 매입하여 양로당으로 쓰도록 노인회에 기증하였다고 전한다.

임피면 주민 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로 군산 대성 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국도 27호선이 경유하며, 지방도 711호선이 중앙을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