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 군산시를 거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21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총연장 338㎞의 도로이다. 남원시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남서부 지역[순창군, 정읍시, 김제시]와 전라북도 북부 지역[완주군,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을 거쳐 충청남도 남부 해안[서천군, 보령시] 및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홍성군,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을 관통한 다음 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을 지나 경기도 이천시까지 남북 방향으로 뻗어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21번 국도, 남원~이천선이라고도 한다.

[제원]

국도21호선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군산시 구간은 총연장 30.2㎞이다. 군산시 개정면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8.4㎞ 구간 6차선을 제외하고는 4차선이다.

[변천]

전라북도 전주시 도도동~군산시 내초동 구간에 국도21호선이 개통되면서 전주 도도 나들목, 김제 공덕 나들목, 군산 개정 나들목을 중심으로, 각각 전라북도 정읍시과 남원시 방면, 김제시와 익산시 방면, 충청남도 서천군 방면에 자동차 전용 도로가 추가로 연결됐고, 호남 고속 도로와 서해안 고속 도로,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와도 연결됐다.

국도21호선 개통으로 나란히 달리는 국도 26호선[전군 도로, 번영로] 통행량에 영향을 미쳐, 국도 21호 개통 전후 국도 26호선 전주 도도~김제 백구 구간 통행량은 하루 평균 85% 감소했고, 군산 대야~죽산 구간은 66% 감소하였다.

[현황]

국도21호선 군산시 구간은 대야면 광교리에서 성산면 성덕리까지이다.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에서 국도 29호선과 만나며,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를 거쳐 금강 하굿둑을 관통해 서천군 장항읍 도산리로 빠져 나간다.

2012년 기준으로 국도21호선 군산시 통과 구간인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구간의 일일 평균 교통량은 총 1만 149대이다. 차량별 교통량은 승용차 6,259대[61.6%], 버스 396대[3.9%], 소형 화물차 2,218대[21.9%], 중형 화물차 816대[8%], 대형 화물차 460대[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