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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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1872年地方圖臨陂縣地圖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병남 |
[정의]
1871년(고종 8)에 ‘열읍지도(列邑地圖) 등상령(謄上令)’으로 이듬해인 1872년에 전라도 각 부(府), 군(郡), 현(縣), 진(鎭)에서 만들어 올린 채색지도 중 임피현의 지도
[개설]
지도에 만든 때가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같이 실려 있는 「진도부지도」의 건치연혁에 ‘동치 5년 병인에 부로 승격하였다[同治五年丙寅陞爲府]’고 되어 있음을 보아 1866년 이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지도에는 대부분 관읍(官邑)과 산천(山川), 도로(道路), 봉수대(烽臺), 창고(倉庫), 장터(場市), 면리(面里), 관읍(官邑)과 각 면(面), 지역 사이의 거리, 경계(境界)까지의 거리 등이 표시되어 있다. 또 지도의 여백에 약간의 항목 차이가 있으나 건치연혁, 정도(程途), 산성(山城), 봉수(烽燧), 선척(船隻), 관방(關坊) 등이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해안·섬의 군현이나 진(鎭)의 지도에는 수로(水路) 및 수심(水深)도 밝혀져 있다. 지역 표시도 면(面)까지만 밝힌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면(面) 이하 리(里)·동(洞)까지 표시하여 상세하다.
[형태]
필사본으로, 크기는 35㎝×25㎝이다.
[구성/내용]
본래 임피현은 지금의 전북 군산시 임피면, 대야면, 개정면, 성산면, 나포면, 서수면에 해당하며, 읍치는 임피면 읍내리 일대에 있었다. 임피는 북으로 수상 교통의 관문인 금강 변의 나포진(羅浦津)과 서포진(西浦津)을 끼고 있고, 남으로는 남산을 비롯한 여러 산들이 포진한 형승을 지녔다. 「임피현 지도」의 전체적인 구도는 고을의 중심 공간으로서 읍성이 있는 현내면(縣內面)을 상대적으로 확대시켜 자세히 그렸고, 주변에 각 면(面)과 소속 마을을 배치시켜 놓았다. 산지는 마치 활짝 핀 꽃봉오리와 같이 표현하였다. 지도의 중앙에는 읍성의 모습을 성첩(城堞)과 함께 세밀하게 그렸는데, 이 읍성은 1410년(태종 10)에 최윤덕(崔潤德)이 전라도 순문사(巡問使)로 왔을 때 장정 1만 7천여 명을 동원하여 40일 만에 쌓았던 곳이다. 해안의 방어를 목적으로 했던 성이기 때문에 문은 남쪽으로 하나만 만든 것이 보인다. 또 다른 군현에서는 향교가 통상 성곽밖에 위치하는데 임피 만은 성곽 내부에 있는 점이 특색이다.
또 상북면(上北面)에는 고려 시대의 조창인 진성창을 이은 해창(海倉)이 표시되어 있는데 당시에도 창고 주위로 토성(土城)이 그려져 있는 바 기록에 따르면 둘레가 10여리나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임피현 지도」에 나오는 지명과 건물명 등을 모두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갈마교(渴馬橋), 강정(江亭), 개정(開井), 객사(客舍), 경포(京浦), 고(庫), 고봉(高峰), 고척(高尺), 공주산(公主山), 관사(官舍), 관원(館院), 관청유허(官廳遺墟), 구복(龜伏), 구암(龜巖), 구이(口耳), 군관청(軍官廳), 군기고(軍器庫), 나진포(羅津浦), 나포(羅浦), 난후청(灤後廳), 남문(南門), 남사면(南四面), 남산(南山), 남삼면(南三面), 남옥(南獄), 남이면(南二面), 남일면(南一面), 내동(內洞), 내상(內上), 내아유허(內衙遺墟), 달려(達呂), 대동(大洞), 동상(東上), 동이면(東二面), 동일면(東一面), 마지(麻旨), 만동(晩洞), 만성(晩城), 만자(萬子), 무장(武壯), 미산(米山), 발산(鉢山), 방교(方橋), 벌고(伐古), 보암(寶巖), 보천사(寶泉寺), 복우(伏牛), 부곡(富谷), 북삼면(北三面), 북일면(北一面), 불지(佛智), 불지산 봉대(佛智山烽臺), 사옥(沙玉), 사직단(社稷壇), 사창(社倉), 사창(社倉), 사창(社倉), 사창(社倉), 사창(社倉), 사창(社倉), 사창(司倉), 사창(社倉), 산간(山間), 삼길(三吉), 상갈(上葛), 상광(上廣), 상덕(上德), 상동(上桐), 상리(上里), 상북면(上北面), 상작(上鵲), 상주사(上柱寺), 서모(西毛), 서봉(捿鳳), 서사면(西四面), 서삼면(西三面), 서상(西上), 서원(書院), 서지(書智), 서청(書廳), 서포(西浦), 서포진(西浦津), 석곡(石谷), 석포(石浦), 석화(石花), 석흥(石興), 성내(城內), 성황당(城隍堂), 세곡(細谷), 세류(細柳), 소룡(巢龍), 수철(水鐵), 술산(戌山), 신기(新基), 신등(新登), 신성(新城), 신장(新獐), 신정(新定), 신창(新滄), 신창진(新滄津), 신촌(新村), 신평(新坪), 아이(阿而), 아촌(阿村), 안흥(安興), 양지(陽地), 여단(厲壇), 여방(余方), 역리(驛里), 연봉(連峰), 영통(令通), 영통교(令通橋), 오성사(五聖寺), 오성산봉대(五聖山烽臺), 옥곡(玉谷), 옥단(玉鍛), 옥동(玉洞), 옥우전복(獄宇顚覆), 옥흥(沃興), 와동(瓦洞), 와촌(瓦村), 외곤(外崑), 외덕(外德), 외덕(外德), 외산(外山), 외일(外日), 용귀(龍歸), 용성(龍成), 용제(龍臍), 용제교(龍臍橋), 용회(龍回), 우곡(牛谷), 우산(牛山), 운회(雲會), 위패각(位牌閣) 유곡(柳谷), 이청(吏廳), 입석(立石), 입점(笠店), 장곶(長串), 장관청(將官廳), 장시(場市), 장자(長子), 장좌(壯佐), 장평(長坪), 전중(田中), 조촌(助村), 주곡(酒谷), 주산(酒山), 중광(中廣), 중리(中里), 중오(中梧), 차상(次上), 창동(倉洞), 창성(昌成), 책실(冊室), 취동(鷲洞), 취성산(鷲城山), 통인청(通引廳), 하갈(下葛), 하광(下廣), 하로(下老), 하리(下里), 하북면(下北面), 하작(下鵲), 하장(下長), 하죽(下竹), 하흥(下興), 향교(鄕校), 향사당(鄕射堂), 현내면(縣內面), 현사(縣司), 형리청(刑吏廳), 호산(狐山), 화등(禾登), 화약고(火藥庫), 흑석(黑石), 흑옹(黑瓮), 흥법(興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