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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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央路石造如來立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98-1[중앙로2가 80-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인진 |
전 소장처 | 중앙로 석조여래입상 - 군산시 중앙로 2가 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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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석불 |
크기(높이) | 2m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에 있었던 석조여래입상.
[개설]
군산시 중앙로에 있었던 석조여래입상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정읍에서 옮겨왔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다.
[형태]
중앙로 석조여래입상은 육계가 높고 소발이며 삼도가 뚜렷하다. 백호는 없고 얼굴 부분이 심하게 마멸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원만하고 듬직한 모습이다. 통견의 법의 주름은 타원형을 그리며 흘러내렸으며 수인은 오른손을 내려 자연스럽게 손을 펴서 손바닥을 안으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올려 보주를 들고 있다. 방형의 대좌는 특별한 문양이 없고 투박하다. 전체적으로 불신에 비해 상호가 커 비대해 보이며 법의 주름이 단순하게 처리되었고 신체 각부의 표현이 어색한 점으로 보아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중앙로 석조여래입상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정읍에서 옮겨왔다고 하나 정확히 어떤 사찰에서 가져온 것인지 알 수 없다. 원래 군산 지역의 것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 침탈을 목적으로 옮겨진 것으로 이 불상의 출처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