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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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群山市基督敎聯合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광석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개신교 단체.
[개설]
현재 군산시는 약 30만 명의 인구와 600여 개 교회, 10만여 성도가 있는 세계에서 교회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군산에 기독교 복음이 처음 전파된 것은 군산이 개항도 하기도 전인 1894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이눌서와 유대모 의료 선교사에 의해서였다. 군산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또 학교를 세우는 등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사랑의 수고와 생명까지 바친 군산 선교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군산의 기독교는 크게 성장하면서, 3·1운동 때 호남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는 등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군산 기독교연합회에서는 기획 위원회, 교회 연합 행사 위원회, 나라를 위한 기도 위원회, 사회 대책 위원회, 청소년 위원회, 환경 보전 위원회, 문화 예술 위원회, 인권 위원회, 여성 위원회, 교정 위원회, 이단·사이비 대책 위원회 등 19개의 위원회를 통하여 군산시의 모든 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하나가 되는 일에 일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전주 35사단 충경 교회에서 진중 세례식을 베풀며 군 장병들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이단 대책 세미나를 통하여 지역 사회 내의 이단에 대하여 연합하여 대책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 첫 주에는 군산시 기독교 연합 성회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나온 헌금은 장학금 지급 및 어려운 지역 주민을 섬기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필요를 위해 목회자 세미나 및 목회자 부부 친선 단합 대회, 교단별 목회자 부부, 장로 친선 체육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외 계층 어린이 위문, 군산 교도소 교정 선교 사업과 군산시와 더불어 수재민 돕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또한 지역 내에 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하여 작은 교회 목회자 위로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매해 연초에는 신년 하례회로 친교의 장을 넓히고 있으며, 특별히 부활절에는 부활절 연합 예배를 통하여 군산의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앞장서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구국 기도회를 통하여 이루어나가고 있다.
[현황]
현재 군산시 기독교연합회는 600여 교회, 41개 교파가 다양한 모습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중에서 군산시에서 가장 큰 교단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으로 150여 교회가 있다. 그 이유는 군산시에 최초 복음을 전파한 선교사들이 미국 남장로회 소속의 선교사들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합동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는 개복 교회, 구암 교회, 드림 교회, 군산 중앙 교회 등이 있다. 그 밖에 한국 기독교 장로회에 소속된 교회로는 성광 교회, 세광 교회 원당 교회 등이 있으며, 장로교 통합 교단에는 중부 교회, 동부 교회, 남부 교회, 신흥 교회 등이 있고, 성결 교단에는 중동 성결 교회와 중앙 성결 교회, 남군산 교회 등이 있다. 그리고 감리 교단의 교회로는 은파 교회 등이 있다.
교단별 교회 현황으로는 합동 측 150개소, 통합 58개소, 기장 75개소, 기성 48개소, 개혁 8개소, 기침 21개소, 기감 31개소, 기하성 17개소, 백석 7개소, 기복 16개소, 합동 보수 1개소, 예성 10개소, 대신 4개소, 연합 성총 4개소, 합신 3개소, 고신 3개소, 합동 개혁 13개소, 구세군 2개소, 나사렛 5개소, 개혁 총회 7개소, 개혁 A 2개소, 합동 중앙 5개소, 고려 3개소, 예장 총회 3개소, 호헌 1개소, 예장 한영 2개소, 합동 진리 2개소, 개혁 진리 2개소, 합동 보수 2개소, 고신 개혁 1개소, 대기침 4개소, 제일 총회 1개소, 개혁 총연 7개소, 성침 1개소, 웨신 총회 1개소, 합동 연합 3개소, 중앙 총회 1개소, 합동 총회 3개소, 합동 정통 2개소, 기감 연합 1개소, 독립 11개소 총 600여 개의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