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30 |
---|---|
한자 | 湖隱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본촌길 29[동호동 42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현숙 |
건립 시기/일시 | 1930년 - 호은정 건립 |
---|---|
현 소재지 | 호은정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본촌길 29[동호동 421] |
성격 | 정자 |
양식 | 평기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청송심씨 문중 |
관리자 | 청송심씨 문중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개설]
호은정(湖隱亭)은 청송심씨(靑松沈氏) 심노옥(沈魯玉)이 설계만 한 상태에서 원운(原韻)과 원기(原記) 등을 만들었고, 심노옥의 유지를 받들어 아들 심원하(沈遠河)가 1930년에 완공한 정자이다. '호은'이란 정자 이름은 물가에 숨어서 은일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은거호상(隱居湖上)의 뜻이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전라남도 영광군 방향으로 약 1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 삼도교를 지나 본량서부도로 방향으로 차량으로 3분가량 지나 나오는 본촌마을 입구에 있다.
[변천]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본촌마을과 남동마을은 청송심씨 집성촌이다. 향리(鄕吏) 출신인 심원하가 1930년 자신의 말년에 유유자적하며 휴양할 목적으로 자호(自號)를 따 건립하였다.
[형태]
낮은 기단에 원형 주춧돌을 놓아 원형 기둥을 세웠다. 가운데 칸에는 중재실(中齋室)을 갖추었고, 남은 공간은 마루를 놓았다. 팔작지붕이며 평기와를 얹었다.
[현황]
심한구(沈翰求)가 쓴 현판 대서 외 6개의 현판이 있다. 고광렬(高光烈)의 『이산유고(尼山遺稿)』에 기록된 '호은정 10경' 외에 류상열(柳庠烈), 류인원(柳寅瑗), 김수택(金壽澤), 심노옥(沈魯玉) 등의 시문이 남아 있다. 정원수가 둘러 심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