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411 |
---|---|
한자 | 靑年失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장섭 |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노동 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15~29세 사이 연령의 실업.
[개설]
청년 실업자란 15~29세 사이 경제 활동 인구 중 수입이 있는 일을 하지 않았으며, 구직 활동을 했던 자로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들을 일컫는다. 청년 실업률은 청년 실업자들이 같은 연령대의 경제 활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그러나 해당 연령 인구의 경우 취업 준비생 또는 진학 준비생 등이 많이 차지하는데, 이는 모두 비경제 활동 인구가 되어 실업자 통계에서 제외된다. 졸업 유예 학생, 구직 단념자들도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이러한 통계의 문제점은 비경제 활동 인구가 늘어날수록 실업률이 하락하는 것처럼 나타난다는 점이다.
[광주광역시 청년 실업률]
2020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청년 실업률은 월별 통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8~10% 정도로 나타난다. 전국적으로 보았을 때 청년 실업률이 약 9~10%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비슷한 수치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2017년 7.5%에서 2018년 8.6%, 2019년 9.7%로 점차 상승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광주광역시 고용률과 청년 실업률은 민선 7기 출범 이전에도 전국 고용률 평균치를 하회하였으나 고용률 전국 평균과의 격차는 2018년 6월에 2.2%를 보였고, 2020년 6월은 1.2%로 1%가 줄어들어 50% 가량 개선되었다고 해명하였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률 향상과 청년 실업률 감소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건설, 인공지능 중심 융합산업 육성, 광주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런 성과를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는 2018년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