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 보호 및 양육 관련 전문 시설로, 학대로부터 발견된 아동들을 전문적인 상당을 통하여 학대의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원가정,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등의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립 경위]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근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하여 신속한 처리를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 광주광역시 지정 ‘광주아동학대예방센터’로 설치되었고, 긴급전화 1391을 개설하였다. 2005년 6월 ‘아동보호종합센터’를 지금의 서구 내방로에 개소하였고, 피해 아동 전용 그룹홀을 설치하였다. 2006년 5월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7년 1월에는 긴급전화 1391이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1577-1391로 변경되었다. 또한, 2008년에는 운영 법인이 ‘한국복지재단’에서 ‘어린이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4년 9월에는 1577-1391 긴급전화가 폐지되어 신고전화 112로 통합되었다.

[주요 활동]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 조사 및 응급 보호, 피해 아동과 가족,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 및 치료·교육,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성]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 아래 사례전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두고, 하위 조직으로 현장조사팀, 사례관리팀, 교육홍보팀, 치료팀, 운영지원팀 등이 구성되어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6년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됨에 따라 관할 지역이 분리되어 지금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산구의 아동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지상 5층의 건물 중 1층에는 교육실로 사용되는 강당이 있으며, 2층은 상담실과 회의실, 관장실 등이 있다. 3층과 4층은 검사실과 치료실 등의 아이마음상담센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