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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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州獨立運動 記念塔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16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강별 |
건립 시기/일시 | 2014년 12월 5일 - 광주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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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광주독립운동 기념탑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162 |
성격 | 기념탑 |
크기(높이) | 14m[높이] |
관리자 | 광주광역시청 |
[정의]
2014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내에 세워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탑.
[개설]
1895년(고종 32)부터 1910년까지 20여 년간 일제와 전쟁을 벌였던 한말 호남의병의 항쟁, 1919년 부동교 아래에서 시작된 광주 3.10만세운동, 1929년 학생운동을 뛰어넘어 대중투쟁의 단초가 된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등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건립 경위]
광주광역시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수렴하여 2013년 광주독립운동 기념탑 건립을 추진하였다. 현상공모를 통해 광주독립운동을 상징할 만한 기념물로 조성될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주민 설명회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뒤, 약 8억 원의 시비를 들여 2014년 건립하였다.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내에 있다.
[형태]
작품 제목은 '평화의 꽃-피어오르다'이다. 부지의 면적은 480㎡로 높이 14m의 탑신과 조형 벽, 동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 위에는 독립운동을 이끈 애국지사들을 표현한 인물 동상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조형 벽에는 일제에 항전하다 순국한 호남 의병장들의 모습과 3.1운동을 펼치다 체포된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의 출옥 후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이 부착되어 있다.
[금석문]
기단 앞에는 태극기와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이라는 탑 이름을 한글로 새긴 비를 두었으며, 좌우에 '건립취지문'과 '광주 전남의 독립운동'을 새긴 안내석 2개를 설치하였다. 원형의 기단 둘레에는 서재필, 양한묵과 함께 광주·전라남도 독립유공자 1124명의 명단을 새겨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치열하게 맞선 선열들의 뜻이 후손들에게 길이 기억되도록 하였다.
[현황]
상무시민공원 주변의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교육 및 정기적 정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매년 1월 1일, 삼일절, 광복절과 같은 기념일에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참배를 드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자주독립을 지킨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