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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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湖-光州工場 |
영어공식명칭 | Kumho Tire Gwangju Plant |
이칭/별칭 | 삼양타이야공업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658[소촌동 55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성진 |
설립 시기/일시 | 1974년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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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 금호타이어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에 매각 |
최초 설립지 | 삼양타이어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
현 소재지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658[소촌동 555] |
성격 | 공장 |
설립자 | 박인천 |
전화 | 062-940-2114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의 공장.
[개설]
금호타이어는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서 모두 8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적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판매 기업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곡성공장 및 평택공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이다.
[설립 목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금호타이어가 소속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광주여객을 비롯한 국내외 타이어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금호타이어의 전신은 삼양타이야공업이다. 창업자인 박인천 회장이 광주여객을 운영하며 양질의 타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직접 삼양타이야공업을 설립하였다. 1961년 타이어 생산을 처음 시작했으며, 당시 생산량은 하루 20개 정도였다. 1965년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1976년 국내 생산 연간 100만 본을 돌파하였다. 품질 수준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국 3대 타이어 메이커인 유니로얄사와 기술 제휴를 했으며, 국내 최초로 전투기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하였다.
1980년 제17회 수출의 날에 1억불탑을 수상했고, 미국 GM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출용 차량에 국산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하였다. 1984년 금호실업과 합병해 금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0년 미국에 기술센터를 건립했고, 레이싱용 타이어 개발을 시작하였다. 1992년 세계 타이어업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1999년 금호산업으로, 2003년 금호타이어로 신설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0년대에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갖춘 평택 APU 공장과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프로를 설립하였다. Auto GP, 마스터스 F3에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2009년 국내 업계 처음으로 벤츠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공급하였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솔루스,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를 출시하는 한편, 핑크리본 캠페인, 아동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타이어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658에 있다. 금호타이어의 생산은 한국의 광주공장을 비롯한 곡성공장, 평택공장, 중국의 남경공장, 천진공장, 장춘공장, 베트남의 베트남공장, 미국의 조지아공장 등 8개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판매는 서울사무소와 18개 지점, 9개 해외 판매 법인, 12개 해외 지사 및 사무소가 담당하고 있으며, 180여 개국에 연간 18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생산 능력은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국내 공장 2174만 9000본, 해외 공장 1971만 6000본이며, 국내 생산이 52.4%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연구소[용인], [광주], KATO[미국], KETO[독일], KCTC[중국] 등의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주체로 인식되고 있으며, 세계 10대 타이어 제조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1974년 당시에는 광주시 외곽에 있었지만 도심 확장과 시설 노후화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장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기피 시설을 이전해 달라는 민원 증가와 함께 송정역 개발 계획 이슈와 맞물려 공장 이전을 추진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