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자활 지원 기관.

[개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 업체로서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설립목적]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광명 지역의 조건부 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들과 함께 협동하는 노동을 통해 나눔의 공동체를 실현하여 진정한 지역 복지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7월 1일 광명시와 경기광명자활지원센터 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21일에는 경기광명자활지원센터가 개소하였다. 2000년 1월 사무실 이전과 함께 기관 명칭을 경기광명자활후견기관으로 변경했으며 2003년 12월 전국자활후견기관 홈페이지가 구축되었다. 2006년 1월 1일 이인희 관장이 취임하였고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광명자활후견기관 위탁 지정을 받았다. 2007년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9월 12일에는 광명5동 273-4번지[너부대로32번길 15-3]로 이전하였다. 2013년 3월 현재의 위치인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643[하안동 305-6]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사업은 자활 사업과 자활 근로 사업 및 청소년 자활 사업으로 나뉜다. 자활 사업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자활의 길을 모색하여 서로 도와가며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인 행복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자활 근로 사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 지역 봉사의 활성화로 각종 서비스 지원, 자활 공동체 육성, 직업 적응 훈련, 자영업 창업 지원, 구직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한다.

자활 근로 사업은 2009년도에 신설된 사업으로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기술 능력을 인정받아 스스로 자립·자활할 수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내용은 특수 청소, 주거 복지, 부품 조립, 리폼, 미용 아트, 인큐베이터, 복지 간병, 지역 아동 보조원 파견, 장애 통합 교육 보조원 양성 등이다.

청소년 자활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및 직업 체험, 취업 및 자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상담 및 심리 검사를 통한 진로 상담, 다양한 문화 체험, 해 뜨는 공부방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 범죄를 보호 및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진로 지원 사업, 취업 지원 사업, 가족 역량 강화 사업, 문화 지원 사업, 기타 사업 등이 있다.

[활동사항]

2001년과 2002년 2회에 걸쳐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자활 사업 촉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11월 전국자활연수대회에 참가하여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12월 자활 후견 기관 ‘자활100인의 희망나눔’을 개최하였다. 2008년 5월 9일에는 경기도 자활한마당에 참가하였다.

[현황]

현재 관장 이하 실장과 행정지원팀이 있으며, 사례관리 희망키움통장 교육사업, 자활근로사업, 청소년 자활 지원 프로그램,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근로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문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라는 데 의의가 있다.